고창군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귀농귀촌 상담, 교육프로그램, 임시거주시설, 지원정책 등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상담부스에선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극복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많은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26~27일 대전DCC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고창군 귀농귀촌팀 방준형 팀장은 “고창군은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농업 여건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먼저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이 후배 귀농인을 이끌어주는 등 귀농 환경이 어느 지역보다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 따르면 고창군은 2018년 기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귀농인이 가장 많이 정착하는 곳 1위로 발표돼 수많은 예비 귀농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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