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전주서 열전
제48회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전주서 열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7.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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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전북사이클연맹 회장
최병선 전북사이클연맹 회장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에서 21일 개막 4일간 열전의 레이스를 펼친다.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1천 여명의 선수단 및 시민이 참여해 자전거 전용경기장인 전주 벨로드롬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남·여 중등, 고등부 4개 부문에 스프린트(200m 기록)·독주경기·개인추발·단체추발·단체스프린트·경륜경기 등 종목에 걸쳐 연린다.

남자 중등부에서 삼례중 등 19개 팀이 참여한 것을 비롯 여자중등부 전북체육중 등 13개팀, 남자 고등부 전라고 등 20개팀, 여자 고등부에서 전북체고 등 13개 팀이 참여해 각축전을 벌인다.

대회 사전경기로 남고부 4km단체추발 예선 등이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됐으며 개회식은 21일 오후 7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창원 한국사이클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학생사이클대회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로서 최고의 메이저 대회중 하나로 각 기관을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학생선수의 기량을 평가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라며 “대회의 주인공인 학생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땀 흘린 만큼 훈련한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선 전라북도자전거연맹 회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고도, 예술의 멋과 향토적인 맛을 겸비한 이곳 전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학생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축하드리고 참가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과 팀의 명예를 드높이기 바라고 참가자 모두 선의의 경쟁속에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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