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피스로드 전라북도 군산시 통일대장정 행사가 20일 오후 군산시 경장동 팔마신협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에 앞서 무주군 행사가 19일 오후2시 무주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길수 김영자 군산시의원, 장덕종 전 군산시 3선의원, 유희옥 재향군인회 군산시회장,임호길 이북5도민 연합회장, 최경철 옥구향교 전교, 조연숙 예깊 미술관장 등 외부인사와 주최측 인사로 김옥길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장, 정병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ㆍUPF전북회장, 이재연 군산시협의회장, 김기성 군산시 가정연합회장, 유임종 UPF 군산시 지부장,이담희 국민연합 군산시회장 등 기관 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최근 이라크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나라의 상황에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실감하게 되었다”며 “민간 차원에서 각계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이같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으며, 행사를 준비한 군산시공동실행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행사는 이경진 무주부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경섭 무주읍장, 김만성 바르게살기 무주군회장, 박창수 정진옥 전 평화대사 무주군회장 등 지역인사와 임종혁 신한국가정연합 4지구장, 김옥길 평화대사전북회장, 정병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ㆍUPF 전북회장, 이장곤 가정연합 무주군회장. 김기배 평화대사협의회 무주군회장의 주최측인사 등을 비롯한 각계지도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지역에서 피스로드 2019 첫 스타트를 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후 무주읍사무소 광장으로 나와 이경진 부군수의 출발선언으로 무주군청 광장까지 도보행군을 실시하며 ‘남북통일’과 ‘세계평화피스로드’ 구호를 외치며 가두 행진을 실시한뒤 박천석 평화대사의 만세삼창으로 전 일정을 종료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