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 오는 27일 막 올라
전주 지역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 오는 27일 막 올라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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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인디음악협회에서 주최하고 청년기획단 포풀라가 주관하는 전주 지역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가 첫 공연을 갖는다.

 ‘다움콘서트’, ‘Made In Jeonju’로 꾸준히 지역뮤지션 공연을 기획해 온 청년문화기획사 포풀라가 기획을 맡은 이번 공연은 순수 지역음악 축제를 위한 재정 마련을 취지로 했다.

 청년문화기획사 포풀라 박석영 대표는 “다양한 전주시민이 인디음악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과 아직은 낯선 가치후불제의 확산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끼와 감성이 충만한 전주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첫 라인업으로 작년 ‘JUMF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이어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줄 락밴드 ‘스타피쉬’, 여름 느낌과 레트로 감성을 더한 새 앨범 ‘Retro Flavour’을 발매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레드쏘울피버’, 신선한 감각이 돋보이는 학생밴드 ‘그리고 아무 말도 없었다’가 등장해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궈줄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은 가치후불제로 기획되어 공연 관람 후에 관객들이 가치를 매겨 입장료를 자율로 지불하는 형식이다.

 공연은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딥인투(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 3길 35)’에서 열리며 다움콘서트(www.다움콘서트.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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