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수고 포차' 성황리에 영업 종료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수고 포차' 성황리에 영업 종료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7.20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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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수고 포차 도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한고은, 신영수 '수고 부부'의 일일 포차 도전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일일 포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하루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며 성공적인 포차 운영을 꿈꿨다. 또한 영업 당일 한고은의 후배와 신영수의 친형이 두 사람을 돕기 위해 등장했다.

그리고 마지막 지원군으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돈스파이크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개점 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등 위기에 처해 걱정을 자아냈다.

또한 개점과 동시에 손님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이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주문부터 서빙까지 작고 큰 사고들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돈스파이크가 나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돈스파이크는 문제를 파악해 정확한 업무 분담을 했다.

그리고 각자 해야 할 일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정말 없었으면 큰 일 날 뻔했다. 구세주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돈스파이크 덕에 포차는 점점 정리가 되어갔다.

하지만 또 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요리 맛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던 것. 이에 한고은은 "가지 파스타의 소스가 문제였다. 하루 전에 만들어놔서 수분이 날아가 너무 뻑뻑해진 거다"라며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가지 파스타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한고은은 돈스파이크의 조언을 받아 소스에 우유를 첨가했다. 그리고 다시 만든 소스로 만든 파스타를 손님에게 선보였다. 이에 시식을 한 손님은 "훨씬 맛있다"라며 만족했고, 한고은도 안도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고은은 손님들에게 팬서비스도 멈추지 않았다. 한고은은 테이블마다 방문해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출연자들은 "요리하랴, 서빙하랴, 손님들까지 케어하랴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수고 부부는 포차를 방문한 한 부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손님으로 온 아내는 "남편이 위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을 다녔다. 한 번도 짜증도 안 내고 항상 잘했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에 신영수는 "같이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저희 아버지도 지금 항암 치료를 해서 한 동안은 걷지도 못하셨는데, 함께 사우나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다행히 같이 사우나는 갈 수 있는 정도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아버지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다. 막상 그렇게 할 수 없는 시간이 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남편이 아버님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아마 많이 공감을 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고은의 이야기에 신영수는 조용히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손님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을 초대했다. 이에 대니정은 수고 포차를 찾아 준 손님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포차 영업이 종료하고 한고은과 신영수만이 남았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자신들을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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