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윤인채)이 관세행정과 밀접한 민간 전문가 6명을 명예세관으로 선정했다.
군산세관에 따르면 18일 명예세관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밀수 동향 및 단속사례 등 밀수감시단속 활동에 필요한 최근 정보를 전파하고 명예세관원 활동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세관과 명예세관원과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윤인채 군산세관장은 “효과적인 밀수 및 부정무역 등 단속을 위해서는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명예세관원으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밀수단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세법 규정에 따라 위촉된 명예세관원은 우범성이 있는 화물과 여행자, 밀수입, 불공정 무역 등에 대한 정보를 세관에 제공하며 관세 행정을 지원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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