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호응
완주군,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호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2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찾아가는 안전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인형극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순회하며 총 9회에 걸쳐 2,000여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안전 인형극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주관으로 공연 중인‘뒤죽박죽 곤충나라’는 실내 생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이다.

 뒤죽박죽 곤충나라에 간 개구쟁이 구리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안전을 지키는 어린이가 된다는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근한 동물 친구들을 따라 안전퀴즈를 맞추며‘안전 지킴이’를 자처하는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문화예술 공연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들은“문화참여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까지 순회하며 인형극을 보여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인형극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부모교육, 아동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청소년 어울림 행사 등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전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