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종합업무평가 1위’ 달성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종합업무평가 1위’ 달성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7.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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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상반기 종합업무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지역사회 금융공급 역할에 앞장선 결과,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무평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김장근 본부장 취임 이후 ‘고객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을 목표로 사업역량을 집중한 결과, 타도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강소 전북으로 거듭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먼저, 전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활동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에 8,200억원의 기업자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5억2,3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0~2%대의 저금리 협약대출 7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수행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자금대출도 괄목할만 하다. 전북본부는 올 상반기중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2,800억원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후손 물품지원,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 분포한 점포망의 잇점을 활용해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를,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쉬어 갈수 있는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2년 연속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전북도민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건강한 은행·지속성장하는 은행·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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