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 체육시설 정비 추진
전주시 노후 체육시설 정비 추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7.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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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노후된 각종 체육시설 보수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에 국비 18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 덕진수영장 등 7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주요 생활체육시설 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 감소는 물론 각종 국제·국내 대회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총 8억원을 투입해 28년 된 덕진수영장을 대대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경영풀장과 풀장의 실내 바닥을 보수하고, 풀장 급수배관과 기계실 드레인 밸브, 급수밸브 등을 교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냉난방시설이 없는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에도 총 9억여 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냉난방공조시스템이 구칙될 예정이다.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의 경우 총 21억원이 투입돼 노후화된 지상링크장의 빙면과 조명, 조명선로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지붕 누수 등에 대한 보수작업도 이뤄지게 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규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울 한층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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