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교육부 심의 절차가 25일에 진행된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주 상산고, 군산 중앙고, 안산 동산고 3개교에 대한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가 25일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의 자료 제출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교육부 심의 일정도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3개 학교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동의여부가 나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문 자료와 의견서 등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된 자료 양이 예상보다 방대해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상산고 등 3개 학교에 대해 지정위 심의가 마무리되면 추후 각 교육청에 통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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