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전주부채문화관 업무협약 맺고 전통문화교육 진행
국립전주박물관-전주부채문화관 업무협약 맺고 전통문화교육 진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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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과 18일 국립전주박물관 회의실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전통문화유산 교육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취지로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통문화유산 교육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여름방학맞이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부채야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먼저 이달 31일 2시에 먼저 ‘듸림선 만들기’, 내달 3일 2시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선생님 부채 만들기 시연’, 마지막으로 내달 10일 ‘선면화 그리기’로 세 차례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각 20명이고 참가비는 5,000원(3일 부채만들기 시연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jeonju.museum.go.kr)과 전주부채문화관 블로그(http://blog.naver.com/jeonjuf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은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국립전주박물관과 전주부채문화관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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