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초의회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잇따라
전북 기초의회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잇따라
  • 지역 종합
  • 승인 2019.07.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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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도 불매 운동 동참 전망

장수군의회와 무주군의회, 김제시의회, 부안군의회 등 도내 기초의회가 잇따라 일본의 대 한국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및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군의회는 최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군 의원들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및 그 외 수출규제강화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과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기초의원들은 “전북도민들은 향후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전북 체육계도 이 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는 18일 14개 시군체육회와 체육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본 제품 안사기, 일본여행 안가기, 일본 전지훈련 취소 등에 공감대를 갖고 이에 동참키로 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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