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가 최근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자 농민들에게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완산소방서는 “소방청이 최근 3년(2016∼2018년) 간 농기계 사고를 조사한 결과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전북이 418건으로 경남과, 전남,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면서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음주운전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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