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이날 포럼 토론자로 나서 대학주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캠퍼스 내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하나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캠퍼스 혁신 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한국-이스라엘 대학총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주체로서 대학의 비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의문을 발표했다.
협의문에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스타트업 및 창업을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 실현 ▲산업의 고도화, 일자리 창출, 지역재생 등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기업과 상호 연계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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