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육교사 대상 다문화 감수성 향상 교육
익산시, 보육교사 대상 다문화 감수성 향상 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7.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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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보육교사와 영·유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별적 요구와 상황에 맞는 다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에 따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대상별 교육을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영·유아들의 바람직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용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교류 하는 능력을 기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전래 놀이 코칭 지도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다문화 놀이를 전달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태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교육은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상황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 놀이를 수용하는 태도를 형성하고 함께 즐기며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오는 23일 실시되며, 부모교육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10일 토요일에는 만 1∼2세 영아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회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이 추억의 전래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 즐거움을 통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문화의 다양성, 평등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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