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주민 만족 높아
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주민 만족 높아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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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상반기에만 219명에게 545필지 86만7천658㎡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로 신청 대상은 상속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는 ▲상속인의 신분증 ▲제적등본(2008년 이전 사망자인 경우)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2008년 이후 사망자인 경우) 등의 서류를 갖춰 임실군 민원봉사과 또는 인근 시·군·구 지적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https://seereal.lh.or.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 “조상이 사망하여 상속자들이 각종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국토정보팀(063-640-226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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