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광한루 600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 추진상황보고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열린 추진상황보고회는 김동규 남원부시장과 각 분야별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점검을 위한 보고가 이뤄졌다.
광한루 600년 기념행사는 오는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한루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2일 광한루앞 요천둔치에 준비된 ‘한여름밤 먹거리축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우리나라 톱 가수들이 참여한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 시민노래자랑, 지역생산품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또 광한루 경내에서는 밤 8시에 정유재란 남원도공의 스토리를 다룬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동규 남원부시장은 “광한루 600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에 광한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행사 관련 담당자들에게 주문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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