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환경지킴이 워크북’ 제작
완주군 ‘환경지킴이 워크북’ 제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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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일상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완주군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를 위한 워크북(이하 워크북)’을 제작했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현재 환경오염의 피해현황, 향후 전망 등 일상의 예방방법을 수록한 워크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워크북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마을회관 등에 배부 할 예정이며, 마을회관 등에 비치할 워크북은 어르신들이 보기 쉽게 큰 글씨로 제작할 방침이다.

 워크북은 5가지 내용으로 분류돼 있으며 요즘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시작으로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과 플라스틱, 우리와 함께하는 물, 기후변화의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사업, 어린이 등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사업,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사업, 저녹스버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우유팩을 가져오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통해 재활용의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또 우기 시 하천 오염 예방을 위하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요 사업으로 1시·군 1생태 사업을 위한 경천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 환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강신영 환경과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친환경 생활을 통해 환경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워크북을 제작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 할 것이며, 선도적인 환경문제 대응으로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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