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8일 유천배수펌프장에서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양수기 및 수중펌프 사용요령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풍수해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이 재난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풍수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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