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나눔숲, 나눔길 조성사업’ 공모 접수
전북도, ‘나눔숲, 나눔길 조성사업’ 공모 접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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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나눔숲, 나눔길 조성사업’에 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외),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있다.

 ‘복지시설 나눔숲’(실외)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수목 식재 등을 통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실내)은 사회복지시설 내 바닥, 벽체에 목재를 이용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용자의 거주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의 지원규모는 1억원 내외에서 최대 2억원까지로 시도별 10개소 이내로 한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6억원 내외에서 최대 20억원까지 3개소 이내이다.

 도는 신청 접수를 받아 자체심사를 벌이고 선정된 곳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 보강 및 현지심사 대비 컨설팅을 실시해 중앙심사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태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에 보다 많은 사회복지시설들이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이나 약자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도민들이 체감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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