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대창 조시영 대표의 남다른 군산사랑
군산출신 ㈜대창 조시영 대표의 남다른 군산사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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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으로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창 조시영 대표가 고향 교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후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시영 대표는 18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의 장학 사업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그 규모가 올해까지 1억1천만원으로, 군산시가 펼치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조시영 대표는 “향토 인재 육성으로 교육도시로 급부상하는 군산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력하나마 군산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군산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74년 대창공업사로 출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4천500여억 원의 매출액과 종업원 400여명, 서원· 에쎈테크·태우금속·아이엔스틸 등 계열사 4개를 거느린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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