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군산에 둥지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군산에 둥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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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가 군산시 수협 5층에 둥지를 틀었다.

 센터는 18일 현지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 정책 지원 과제인 ‘열린 공간의 어촌’, ‘눈높이 맞춤형 교육’, ‘어촌 정착 환경조성’, ‘미래 삶 터전의 어촌’ 등을 추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도내 어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업 창업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 및 홍보를 전담한다.

특히, 수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어촌으로 전입한 사람 가운데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까지 융자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1년 이상 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어촌으로 이주해 5년 이내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사람으로 최근 5년 이내 귀어 귀촌교육(5일 이상 또는 35시간)이수해야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종남 군산시수협 조합장, 서재회 전라북도해양수산정책과팀장, 나진호 (사)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양수 센터장은 “전북도의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일자리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활성화와 도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어촌의 경쟁력인 새로운 어촌 인구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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