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6차산업 위해 민관산학 뭉쳤다
완주군, 로컬푸드 6차산업 위해 민관산학 뭉쳤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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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 로컬푸드와 음식을 연계한 6차산업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뭉쳤다.

 18일 완주군 먹거리정책과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 완주관내 링크사업가족회사 등 30여명이 모여 로컬푸드·음식분야 ‘Farm to Table’ 산학협력협의회를 발족했다.

 로컬푸드·음식분야 산학협력협의회는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 로컬푸드와 음식의 6차산업의 확산활동, 가족기업들의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 연계지원 및 가족기업의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에서는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협동조합 등 11개 가족회사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로컬푸드와 음식이 연결된 업체들과 연계 및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완주군 먹거리정책과에서 추진한다.

 우석대학교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및 기술애로기술, 재직자교육, 재학생현장실습지원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동호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산학이 모여서 교육과 기술개발을 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찾아 함께 풀어보자”고 말했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현장에 계신 많은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의 교류가 이뤄질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완주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로컬아이스크림을 개발, 오는 8월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후속사업으로 기능성홍국쌀아이스크림 제조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 확보사업으로 33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 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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