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국 업무보고 받아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국 업무보고 받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7.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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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7일 전라북도 혁신성장국,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2019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 김정수 의원(익산2)은 홀로그램 융복합 산업 예타 통과 금액에 비해 실질적으로 전북에 오는 예산은 적을 수 있으므로 전라북도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들을 선점하여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길 주문했다. 또한, 전문가 TF팀을 구성함에 있어 대학의 홀로그램 분야 석학들로 초빙·구성하여 준비하길 당부했다.

 모든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뿌리산업 기업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기술력으로 버텨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므로 생산공정의 스마트화 등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환경조성을 주문했다.

 

○… 김만기 의원(고창2)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구축과 상생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고 찬성·반대 입장의 주민 의견 모두 고르게 들을 수 있는 구성안이 마련되어, 주민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사업진행에 있어 주민 갈등이 풀어가야 할 가장 큰 숙제로써 도와 시·군, 의회가 함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수소전기차 화재사건의 사례를 들면서 수소 분야에 대한 안전성 평가 인증체계 구축 등에 있어 전라북도가 인증기관 선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올해 수립하는 전라북도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에너지 생산 및 보급, 태양광 발전 필요량과 가동량 등 전반적인 현황 및 실태조사를 통해 의미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였다.

 

○…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례)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등의 성과에 대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인재 채용비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역 중·소상공인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설명회 등 지원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논의해 나가길 당부했다.

 

 ○… 오평근 의원(전주2)은 용담호 수상 태양광 설치와 관련하여 광역상수원으로써 녹조현상, 설비과정에서의 수질오염, 중금속 검출 등의 환경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과 음용하시는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등 전라북도의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 나기학 의원(군산1)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컨설팅 등을 통해 잘 준비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연구기관들이 협업하여 기술개발을 통해 군산에 다양한 사업체 군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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