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이 2019년도 희망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17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2019년도 희망 장학생 선발 요강’을 발표했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기준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7월 17일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되어 있는 자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성적 요건은 2019년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가능하나 1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평가 심사하여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재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고 9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인재육성재단 사무국(280-2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8천351명에게 6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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