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가 17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덕진소방서는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업소가 많고 교통흐름이 혼잡한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진행됐다”면서 “또한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플랜카드와 전단을 이용한 캠페인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5분, 응급환자는 4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는 일에 시민들의 관심과 양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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