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는 17일 김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 여름휴가는 김제에서 함께해요.’라는 구호와 함께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시민들의 농촌 유도 및 농촌방문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직원들은 김제시 관광홍보 전단지 및 김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홍보지와 함께 부채 등을 나눠 주며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인심 좋은 농촌에서 보낼 것을 홍보했다.
최기현 지부장은 “최근 각종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도시민들의 농촌문화 관광체험을 통한 교류로 농촌지역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지역농산물 소비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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