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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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박준배 시장)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5일까지 32일간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고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70명이며 벽천분수, 수조합 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이 갖춰져 있으며,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10세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 해야 되며, 물놀이 시간은 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1일 4회 운영하며,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많은 관계로 사전예약은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8,000여 명 이용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성황리에 운영될 전망으로 보이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최보선 과장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법정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했다”며 “물놀이장 안에는 음식물 반입금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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