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면 지사협, 삼계탕 나눔행사 가져
완주 비봉면 지사협, 삼계탕 나눔행사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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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17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행복나눔봉사단, 한국여성농업경영인단체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끓여낸 삼계탕 한 그릇씩을 대접했다. 또 삼계탕과 과일, 떡, 찰밥 등을 한 상으로 푸짐하게 차렸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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