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여성관련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일센터 사업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여성새일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86개 기업 및 기관과 여성친화일촌 협약을 맺었고, 기업환경개선, 경력단절예방 심리노무고충 상담, 직장문화개선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하반기 새일센터 주력사업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여성생애설계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방안 마련 등 차별화된 차년도 사업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직업이 있어야 경제적 자립 뿐 아니라 정신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여성의 폭넓은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전문가들의 새일센터 사업운영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 전수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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