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원칙없는 인사 개선 촉구
박용근 전북도의원, 원칙없는 인사 개선 촉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7.1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은 16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도가 원칙 없는 인사를 통해 지나치게 측근을 챙기고 있다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모든 행정과 인사는 공정해야 하며, 특히나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원칙 있는 공정한 인사인데, 송하진 지사의 인사는 원칙이 없고, 본인 머릿속에 생각난 사람, 같이 근무했던 사람, 학교선후배, 고향후배 등만 지나치게 우대하는 정실인사로 직원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최근 단행한 부단체장 인사에서도 측근인 A비서관을 승진시킨 후 곧바로 시·군 부단체장으로 임명했는데, 최소 1년정도 과장급직위에서 업무를 하다 부단체장으로 임명되는 전례들과 비교해 유례가 없는 인사로 지나친 측근 챙기기라”고 지적했다.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에 의하면 4급 부단체장은 도 4급 중 당해직급 3년(직무대리기간 포함)이상 공무원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 자원 부족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