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중국 위안화유학비송금 출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중국 위안화유학비송금 출시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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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16일 중국에 유학하는 자녀의 대학등록금 등을 중국 교통은행에 개설된 계좌에 위안화(CNY)로 직접 송금하는 ‘위안화유학비송금’을 출시했다.

 ‘위안화유학비송금’은 중국 유학생 또는 중국에 유학하는 자녀가 있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내 대학교 등록금과 해외유학생 본인 거주목적의 부동산 임차보증금 및 월세에 대해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금고지서나 임대차계약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미달러 송금 후 위안화로 수령하는 방식 대비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기에 이중환전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중국내 2,700여 교통은행 전 지점에서 수령가능하며, 영업일 3시 이전에 송금하면 중국에서 당일에 수령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은 전신료 8천원만 부담하면 중국에 송금할 수 있다. 다만, 해외중계 수수료는 별도다.

 김장근 본부장은 “위안화 직접 송금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송금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함과 환전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금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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