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 긴급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동수)는 전주형 긴급복지지원 체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근거로 추진되는 연합모금 사업은 전주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서로 돕고 서로 나누는 시민 중심의 복지생태계 정착을 위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희망1004 기부릴레이’ △월 1만원을 정기후원하는 ’삼삼한 챌린지‘ △동네상점과 기업이 참여하는 ‘나눔이웃·나눔가게’ 사업 등 전주시민 누구나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유창희 이사장은 “전주시 복지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 재원을 조성해 전주형 긴급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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