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여름딸기 판로확대 청신호
무주 반딧불 여름딸기 판로확대 청신호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7.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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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구천동농협)&SPC GFS 여름딸기 출하 협약식
무주군(구천동농협)&SPC GFS 여름딸기 출하 협약식

 반딧불 무주딸기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16일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SPC GFS(대표 권인태)과 여름딸기 안정 생산과 출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무풍면 반딧불 여름딸기 재배단지 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SPC GFS 백승훈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협약이 여름딸기를 재배하는 지난 10년 동안 고생 많았던 농가들의 마음을 북돋우고 무주딸기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국산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무주 반딧불 농산물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무주군은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여름딸기 생산을 위해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구천동농협은 출하규격을 준수해 안정적인 출하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SPC GFS는 무주군에서 출하하는 여름딸기 물량을 적극 수용할 것과 평균가격 보장 및 농가 수취확대, 그리고 반딧불 여름딸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C GFS 관계자는 “오늘의 인연이 기업과 농가를 모두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고 안전한 무주딸기가 곁들여진 SPC의 식품들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현재 ‘무하(무주의 첫 글자 무茂와 여름을 뜻하는 하夏를 딴 이름)’를 비롯한 장하와 복하 등 국산 품종의 반딧불 여름딸기를 무풍면(해발 900m)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11농가가 3.2ha 규모에서 연간 8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 여름딸기는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품질이 좋아 국내 제과업계와 유통업체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품질 고급화 노력이 뒷받침되면서 국내 · 외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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