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군민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부안군의회, 군민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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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부안군의회 개원 1주년>

 개원 1년을 맞은 부안군의회는 이한수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의원들이 똘똘뭉쳐 부안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군민들로부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8대 부안군의회 1주년을 맞아 부안군의회의 의정활동을 점검하고 이끌어 낸 성과 등을 보도한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부안군의회는 지난 1년간 현장중심의 의정실현 일환으로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동진농장 농산물융복합 사업현장 등 총 27개소의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쟁점과 애로사항을 챙겼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민원 관련 현장과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파악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동진면 본덕리, 계화면 창북리 등 33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보충하는 당상양수장 신설과 하서 불등지구와 현지 저수지 일대 49ha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돈지양수장 개보수 및 신설 등 항구적 한해 대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했다.

 ◆지역민 한목소리 소통

 부안군의회는 각종 건의안과 결의안을 통해서 지역 현안에 대한 해답을 지역민과 함께 모색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새만금종합개발공사로 인한 최대 피해지역인 부안에 새만금개발공사 청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새만금 개발공사 청사 부안 설치 건의안과 새만금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부안군 어업인들의 어업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위도 앞바다에 대한 고유의 영토 수호를 위한 위도 앞바다에 대한 고창군의 관할권 주장 반대 결의안과 헌재의 불합리한 판결 이후 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집행부에도 각고의 노력을 요구한 부안?고창 해상경계분쟁 권한쟁의심판 헌법재판소 결정 선고에 따른 부안군의회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총 6건의 건의안 및 결의안을 채택해 부안군과 군민이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문성 향상·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제8대 부안군의회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을 제시했다.

 부안군의회는 국회 의정연수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조례 입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썼다.

 더불어 부안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화합하며 군민들의 고견을 군정에 반영시키는 의정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 사회복지시설 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각종 애로사항,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책과 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조례의 제·개정에 앞서 관련 주민이나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이를 반영시키는 등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입법활동에도 주민참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터뷰>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지난 1년 부안군의회는 제8대 부안군의회와 민선7기 부안군정의 시작점으로서 변화와 혁신의 토대 위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민선7기 군정의 의욕적인 시작에 힘을 실어주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한수 의장은 “2019년 하반기에도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아픈 곳을 어루만질 수 있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수 의장은 “지난 1년간 우리 의회는 오직 부안군의 발전과 부안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열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달려가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의장은 “2023년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부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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