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지평선학당 수강생 14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입사를 축하하는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하반기 학사일정,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계획,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입시정보 소개 등 학사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니호 상임이사는 “지평선학당이라는 좋은 시설에서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큰 축복을 받고 있다”며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훌륭한 인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있어야 만들어진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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