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차남준의원 “복분자농가에 필요한 지원 이뤄져야”
고창군의회 차남준의원 “복분자농가에 필요한 지원 이뤄져야”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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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9명 의원 중 유일한 초선 의원인 고창군의회 차남준(아산·무장·해리·상하)의원이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의회는 15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농생명지원과, 농어촌식품과, 해양수산과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농생명지원과 업무보고에서 차남준 의원은 “고창군이 2019년 복분자 안정화 사업으로 복분자 식재비와 유기농자재를 지원했다”면서 “점적관수 시설을 하면 복분자 고사를 줄일 수 있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유기농 자재 보다는 점적관수 시설 설치비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차남준 의원은 농어촌식품과의 고창군 농식품 명인 지정에 있어서도 “선정을 할 때 한분을 선정하더라도 충분한 자격을 갗춘분이 선정되어야 고창 농식품의 명품화와 고창 농특산품의 위상 제고라는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차의원은 해양수산과의 고창갯벌축제에 대해서는 “94,300여 명 이라는 2019년 축제 방문객 숫자는 부풀어진 숫자로 보인다”면서 “야간에 행사장을 방문해보면 관광객이 거의 없으므로 예산을 주간 행사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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