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코레일, 전북 관광객 확대 업무협약
기아자동차-코레일, 전북 관광객 확대 업무협약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7.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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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코레일 내일로를 타고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청년 관광객에게 1박 2일간의 무료 시승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석)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15일 전라북도관광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 ‘내일로’로 전주역과 익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기아차 시승차량을 1박 2일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내일로’는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패스 한 장으로 일정기간 동안 ITX, 새마을호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레일‘내일로’ 이용해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청년 관광객들은 열차에서 내린 후에도 기아차로 전북의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전주역 인근(기아차 전주 드라이빙센터)에 지난달 출시한 K7 프리미어는 물론 모닝에서부터 K9에 이르기까지 기아차 전 모델을 배치했으며, 익산역에는 모닝, 스토닉, 니로 EV등 세가지 모델을 마련했다.

 ‘내일로’ 이용객은 ‘내일로’ 홈페이지(사이트 주소 입력)에서 기아차 무료 시승을 예약할 수 있으며 차량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해당 역에 도착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 차량을 인도받아 여행을 즐기면 된다.

 시승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아자동차 전북본부(063-278-1561)와 전주역(063-249-7018), 익산역(063-850-2327), 여행센터(063-850-2338) 등에 문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 박진석 본부장은“이번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이 전북지역을 더 많이 찾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기로 했으며, 열차를 타고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4일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출시했으며,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연비 11.9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기통당 MPI(간접분사) 인젝터, GDi(직접분사) 인젝터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기존 2.4 가솔린 모델(11.2km/ℓ) 대비 향상됐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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