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병원은 6월부터 한 달 동안 전북 도내 25개 학교 40여 명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세계병원에서 최근 실시된 금산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금산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금산라이징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이면서 의미를 더해 주었다.
신세계장학재단은 2005년 개원 이후 금산중학교 외 2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4년간 모두 47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데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신세계장학재단이 장학 사업을 계속 이어가면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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