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재 북앤커피 김정순 대표가 15일 김제시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남녀 쿨반바지 140점을 지정 기탁했다.
북앤커피 김정순 대표는 “무더위에 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편안히 입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북앤커피 김정순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나눔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하기 위한 쿨반바지를 독거노인 어르신을 수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돌보미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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