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선정
남원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7.1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남원시가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증산정책 위주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따른 식량산업의 발전방향과 고품질쌀 안정적 생산·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 쌀 생산 조정제에 연동한 논 타작물 전환 등 식량산업 전반을 새롭게 기획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게획을 수립했다.

이같은 남원시의 식량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은 그동안 서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논 타작물 재배 50% 이상 확대 등의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조합공동법인, 농업인단체, 농업인들이 참여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무협의회, 발전협의 보고회, 쌀전업농을 비롯한 전 농업인 논 타작물 재배확대 동참 협의회 등 다각적으로 심도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전북도내에서 남원시를 포함해 5개 시군이 최종 승인을 받고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RPC 유통시설현대화, DSC 신축,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등 국비 공모사업의 신청자격을 획득해 다양한 식량산업기반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과 함께 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자금 배정, 식량산업분야 신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보해 남원시 식량산업 발전전략을 획기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을 계기로 안정적인 식량산업 기반 확대와 농업.농촌 경쟁력을 더 한층 육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