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봉사
김제시 부량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봉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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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부량면(면장 임영하)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5일 부량면 후포마을 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주민 2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마을별 2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철 지난 이불 및 옷 등 세탁봉사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용진 후포마을 이장은 “농촌마을은 노인들이 많고 세탁기의 용량이 작아 부피가 큰 빨래는 자주 하지 못한다”며 “노인들의 쾌적한 환경 및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이동 빨래방 봉사가 자주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준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자원봉사로 애써 준 마을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맞춤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봉사는 오는 18일과 22일 부량면 신신마을과 제월마을에서도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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