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5일 김정수 도의원, 도 기업지원과 이남섭 과장을 비롯한 전북 디자인 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디자인산업육성 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정책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문위원회 안건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2030년까지 전라북도 디자인산업 종합발전 비전과 디자인 육성사업 등 중장기 디자인 산업육성 전략기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자인산업은 일반 R&D투자대비 3배, 기존제조업의 2배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전라북도는 2018년 4월 디자인센터를 설립하여 디자인관련 시설, 예산 등을 집적화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디자인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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