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과 함께 10년 동안 운행하던 KTX의 김제역 정차가 중단돼 김제 시민들이 KTX를 이용하기 위해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경부선과 호남선의 운행 횟수 차이가 커 지역 불균형 문제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 이를 개선하고 김제·부안 및 완주와 전주 서부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KTX 김제역 정차는 1일 4회 운행을 요청하는 것으로 인근 익산역 등에 크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며, KTX 김제역 정차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김제 시민은 물론, 전북혁신도시, 완주, 부안 등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는 것이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김제 시민의 소망을 담은 KTX 김제역 정차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KTX 김제역 정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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