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 1일 10명, 7월12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총 38일간 운영된다.
지난 2018년에는 총 29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원이 배치돼 인명구조 22건(14명), 현장 응급처치 23명, 병원 이송 26건(28명), 안전조치 78건 등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뱀사골, 달궁 계곡은 집중 폭우로 인명피해 및 야영객 고립 등 구조활동이 빈번한 지역으로 피서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족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