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 큰 인기
부안상설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 큰 인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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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운영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승차한 관광객들이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과 특산물을 구입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13일 ‘축복의 땅 부안으로 떠나는 더위타파 기차여행!’의 테마로 청량리역을 출발한 관광객들은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서해바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수산전 거리를 시작으로 식당과 특산품 판매장 등을 돌며 부안전통시장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팀에서 동행 취재를 실시해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이날 촬영분은 오는 19일 전국으로 방송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전국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레는 기차여행과 연계한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덕분에 관광객 방문이 늘어 옛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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