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미·중 무역갈등 및 한·일 갈등 등 대외적인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국내 수출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경제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직원들에게 “전북내륙 중추세관의 위상에 걸맞게 열정과 전문성으로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 자세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공사에 청렴한 생활을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 세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였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관세청 조사총괄과 및 외환조사과, 서울세관 조사정보과장 및 특수조사과장,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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