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수상
유진섭 정읍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수상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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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에 당선된 유진섭 시장이 정치적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읍시장에 취임한지 불과 1년만에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것을 비롯 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읍시를 세상밖으로 알리는 대외적 활동 뿐 아니라 지난 1년동안 미래의 정읍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거침없이 추진했다.

특히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을 3대 축으로 정읍시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서남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유진섭 시장에게‘대한민국 자치 발전대상’을 수여한 것도 지난 1년간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치 경영으로 선진국가로의 진입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유 시장이 최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유 시장은 오랜 정치경험과 합리성, 개혁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정읍시장 취임과 함께 미래 정읍의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 자치행정의 밑그림을 그렸다.

실제 정읍시는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과 성공적인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행정능력과 함께 유 시장은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하는 과정에서 뚝심의 정치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앞두고 전북지역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정읍시의 손을 들어준 것은 유 시장의 노력과 막후 정치력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다는 것이 정치권의 설명이다.

유 시장은 또 고등학교 졸업생에 대한 대학 입학 축하금과 구직 지원금 지원,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기반 조성, 시민 주도의 생활 공감형 지역개발 사업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정서비스 실현에 노력을 벌여왔다.

 유 시장은 “11만 시민과 1천400여 명의 공직자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공사례의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비전과 역량 등을 고려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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