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4기 청년정책포럼단 토크콘서트 개최
전북도, 제4기 청년정책포럼단 토크콘서트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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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 11일 전주 공연예술소극장 용에서 청년정책 포럼단 전체회의를 겸한 청년들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일 전주 공연예술소극장 용에서 ‘전북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포럼단 전체회의를 겸한 청년들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전북 청년정책 포럼단이 주최하고 우리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서로 공감하며 앞으로 포럼단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제4기 청년정책포럼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전라북도의 정책설명과 포럼단 각 분과별 발제자 주제발표 및 토론, 향후 포럼단 운영방향 및 활동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단은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농촌분과 순으로 토론을 벌여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신상발언부터 자신이 터득한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일자리분과 김초민 위원은 경력단절여성과 워킹맘의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적 배려와 정책적 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북 청년정책 포럼단은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연대의식을 고양하고 청년정책과 도정시책에 대한 검토 자문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4기 포럼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학생, 직장인, 농업 등 각 분야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정책 포럼단이 청년들의 자율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심리적인 어려움과 환경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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