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여자고등학교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실습장 ‘어울림’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친환경매점인 ‘어울림’은 지역사회 및 학교구성원들이 서로 유대관계를 가지고 함께 어울린다는 뜻으로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학생도우미 10명이 친환경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업계 NCS 전문교과(창업일반·회계실무·사무행정)에서 협동조합 교육장을 이용한 수행평가 및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운영 방식 및 기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무적 지식을 체득하면서 교과이해도와 취업역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진경여고 박준후 교사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실습장을 개소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NCS과목 6개부분과 연결해 학생들의 실무적 능력 함양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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